맛있는곳간

[공덕역카페] 맛있는 커피, 느낌있는 공간 '그로토커피'

그럼에도하루살이 2020. 3. 3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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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네에 들를일 있을때마다

그 동네의 커피맛집을 꼭 찾아보는 편이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던 그로토커피

마침내 공덕갈일이 생겨 방문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지하에 있으니 입구에 Grotto Coffee라고 씌여진 간판을 찾으면 된다.

 

 

간판 아래로 사진과 같이 계단이 있고,

황토색 돌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선 모습

Bar에도 동일한 돌로 둘러져 있다.

저 돌들이 현무암이었다면 마치 모던한 제주도카페 느낌 났을거 같은 느낌..?

 

 

안쪽으로 좌석이 조금 있다, 사진에 있는 테이블 반대편으로도 테이블이 하나 더 있고,

테이블은 작은편

 

 

 

나는 테이크아웃, 테이크아웃시에는 천원이 할인된다

Yeah~

 

 

라떼파인 나는 늘 카페라떼 아니면 플랫화이트-

그로토에서는 플랫화이트 주문,

 

빨대로 섞지 않고 그냥 한모금 마셔보았는데

커피 풍미가 bb

내가 좋아하는 죠리퐁st 고소 구수한 풍미

우유와 별로 섞이지 않았을텐데 풍미가 정말 풍부해서 놀랐다.

심지어 달달해서 시럽넣은줄,

 

 

에스프레소를 휘휘 저어 섞으니 산미가 느껴지고

온전히 다 섞으니 농도가 진하긴 하다

나한테는 플랫화이트보다 라떼가 더 맛있었을것 같은 느낌

지인이 주문한 아몬드라떼도 맛있었다-

 

오랫만에 맛있는 커피를 접하다니

잠시 잠깐 기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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